
블루라인파크에서 일정이 깨지는 이유는 볼거리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같은 탈것으로 알고, 청사포에서 돌아올 표를 안 끊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캡슐은 미포와 청사포 사이 약 2킬로미터만 다닙니다. 편도 30분 안팎이고 송정까지 가지 않습니다. 요금은 사람 수가 아니라 캡슐 단위입니다. 2026년 7월 기준 편도는 2인 5만 원, 3인 5만 5천 원, 4인 6만 원이었습니다. 색은 순서대로 배정되고 고를 수 없습니다. 주말과 일몰은 며칠 전에 닫히는 날이 많습니다.
열차는 다른 표
해변열차는 미포에서 송정까지 일곱 정거장입니다. 미포, 달맞이터널,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송정. 1회권은 성인 1만 원이고 내리면 다시 못 탑니다. 왕복은 2회권 1만 4천 원, 역마다 내리려면 모든역 1만 6천 원입니다. 2026년 7월 안내 기준입니다. 종점인 미포와 송정에서는 무조건 내리므로, 1회권으로 앉아 있다 돌아오는 일정은 없습니다.

청사포에서 내리기
다릿돌전망대는 바다 위 U자 데크고 입장료가 없습니다. 달맞이터널 쪽 해월전망대와는 다른 곳입니다. 둘을 같은 전망대로 알고 하나만 보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바람이 세거나 보수 중이면 데크가 닫히니 열차 시간보다 현장 안내를 먼저 보세요.
처음이면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캡슐, 이후는 열차인 패키지가 계산이 맞습니다. 2인 7만 3천 원으로, 캡슐 편도와 열차 모든역을 따로 사는 것보다 낮았습니다. 패키지는 이미 할인이라 부산 시민 할인을 또 붙이지 못합니다. 시민 할인은 현장 창구에서 신분증으로 당일권만 됩니다.
짐은 숙소에 두세요. 캡슐은 4인 정원의 작은 칸입니다. 미포까지는 2호선 중동역 7번 출구에서 택시로 5분 안팎입니다. 요금과 막차는 계절마다 바뀌니 출발 전 bluelinepark.com에서 그 주 시각만 확인하면 됩니다.